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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대구’하면 아무래도 섬유와 기계, 자동차 부품업 등이 유명한데요. 보다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체질개선으로, 미래형 자동차와 물 등 신(新)산업 찾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의 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님이 계십니다. 오늘 직접 뵙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대구시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시장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는 전기차 생산 도시를 꿈꾸고 지금 1톤 전기자동차 대구형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내년 연말 정도에는 250km를 가는 자동차가 개발될 것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DIC라고 하는 회사가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오면서 현대자동차를 개조한 1톤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내게 될 것입니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올해 2,000대를 목표로 보급을 했는데 시민들께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져서 이미 다 출시가 됐습니다. ICT기반의 자율형 자동차 시험장이 이미 2014년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바탕에서 지금은 테스트베드 도로와 테스트베드 존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술들을 지역에 있는 부품기업들과 협업하여 전기자동차와 자율형자동차의 핵심부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구는 ‘전기차 생산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왜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큰 힘을 쏟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구 시내 업무를 볼 때 직접 소형 전기차를 타고 일을 하신다면서요?
[권영진 대구시장]
승차감도 굉장히 좋고, 연비로 비교해도 현재 휘발유를 사용하는 것보다도 10분의 1밖에 연료비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Co2) 제로로 아주 친환경적입니다. 전기자동차 시대로 가면 부품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에 빠르게 대비해야하기 때문이고요, 이제는 부품만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 완성차를 만드는 도시로 발전해야 하는 현실의 절박함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동시에 가지고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대구시가 역점을 기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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